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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랬다. 손흥민(LA FC)이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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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 시절 토트넘의 약점은 세트피스였다. 토트넘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연달아 실점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트피스를 고치는 것이 격차를 줄이는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면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가 할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결국 손흥민이 작심 발언을 했다. 손흥민은 "우리는 세트피스에서 강해져야 한다. 연습하고, 힘을 갖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당시 리버풀 출신 그레이엄 수네스는 손흥민의 말에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