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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 후계자로 점찍은 선수를 영입하려면 완전 영입밖에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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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루크먼에 대한 아탈란타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완전 이적이 아니면 아무 일도 벌어질 수가 없다. 반드시 영입해야 하는 의무 영입 조항이 없으면 선수를 데려갈 수 없다. 그래서 아탈란타는 2800만유로(약 455억원)의 선택 영입 조항을 포함한 임대로 루크먼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 루크먼은 첼시에서 니콜라 잭슨 임대 영입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과도 연결된 바 있다. 바이에른이 준비한 제안은 2800만 유로의 선택 영입 조항을 포함한 임대였다. 로마노 기자는 이런 수준의 제안으로는 루크먼을 영입할 수 없다고 확실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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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먼은 아탈란타에서 3시즌 동안 에이스로 활약하며 이미 빅리그 검증이 완벽하게 된 선수다. 유럽대항전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1997년생으로 전성기를 구사할 나이다. 손흥민처럼 왼쪽에서도 뛰지만 스트라이커도 소화 가능하며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다. 토트넘이 루크먼을 영입할 것인지 결정을 내렸다면 아탈란타를 설득해야 한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