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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J리그의 우승 레이스가 점입가경이다. 한국 선수들도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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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전문매체 '풋볼존'에 따르면, 일본 축구팬은 현 J리그 우승 레이스에 대해 "상위권 팀들이 보기 드문 상황에 처했다", "누가 교토를 막아줘", "(9월에)ACL이 시작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올 시즌 J리그의 순위 경쟁은 K리그와는 사뭇 다르다. K리그는 전북 현대가 압도적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8라운드 현재 승점 63을 기록, 2위 김천(승점 46)과의 승점차를 17점차로 벌렸다. 스플릿라운드에 돌입하기 전 조기 우승이 확정날 분위기다. 김천, 3위 대전(승점 45), 4위 포항(승점 44), 5위 서울(승점 40) 등은 번번이 추격에 실패하며 전북의 독주 체제 구축에 일조했다.
전북의 현재 승점은 J리그와 비교해도 10점 정도 높다. '압도적'이란 의미다.
강등권 싸움도 J리그에 비해 싱겁다. 최하위 대구가 승점 19로 잔류권인 9위 안양(승점 33)과 승점 14점차 벌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