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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전 스승들이 노팅엄 포레스트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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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각) '노팅엄은 가까운 시일 내 누누 산투를 경질할 경우, 빅네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수석 특파원인 피터 오 루크는 조세 무리뉴, 엔제 포스테코글루, 브렌던 로저스 등이 노팅엄의 레이더에 올라 있으며, 해당 자리가 비게 될 경우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모든 당사자는 누누 산투 감독의 미래와 관련해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논란이 많은 구단주가 설득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남아 있다. 무리뉴와 포스테코글루는 모두 현재 무직 상태이며, 노팅엄을 포함한 다수의 클럽이 그들을 후보군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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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무리뉴 감독은 페네르바체에서 갑자기 경질되면서 자유 신분이 됐다.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좋아하는 무리뉴 감독이기에 스스로 결정만 내린다면 복귀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토트넘에서 경질 통보를 받은 뒤 야인 신분이다. 지난 6월 손흥민이 이적한 LA FC 부임설도 나왔지만 그 후로는 잠잠하다. 로저스 감독은 셀틱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몇 달째 이어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