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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여름이적시장 마지막 날 또 한명의 공격 자원을 수혈한다.
영국의 'BBC'도 '토트넘이 PSG와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의 한 시즌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몇 달 동안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연결됐고, 토트넘, 맨유, 첼시, 웨스트햄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 스트라이커 콜로 무아니는 리그1 낭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로 이적,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는 분데스리가 15골을 포함해 모둔 대회에서 46경기에 출전 23골 1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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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무아니에게 손을 내민 팀은 유벤투스였다. 그는 올해 1월 임대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 임대에서 콜로 무아니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리에A 8골을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22경기에 출전, 10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가 완전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성사되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PSG로 돌아왔지만, 지난 시즌 쿼드러플(4관왕)을 차지한 현존 최강팀 내 그의 자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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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부활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번리와의 2025~2026시즌 EPL 1라운드에서 '미친 활약'을 펼쳤다. 전반 10분과 후반 15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그는 23일 난적 맨시티와의 2라운드에서도 맹활약했다. 전반 35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전반 추가시간 주앙 팔리냐의 추가골에도 기여했다. 토트넘은 2대0으로 승리하며 2전 전승을 기록했다. 2골 1도움, 히샬리송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3경기 만에 기대치가 사라졌다. 토트넘은 30일 본머스에 0대1로 패했다. 히샬리송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슈팅은 0회였다. 위협적인 공격 장면은 사실상 없었다.
결국 대안이 필요했다. 콜로 무아니가 기회를 잡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