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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결국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며, 히샬리송은 밀려날 위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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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초반 두 경기 반짝 활약으로 이러한 걱정을 지우는 듯했으나, 직전 본머스전에서 다시 부진의 늪에 빠지며 팬들은 한숨을 내뱉었다. 영국 언론은 '히샬리송의 일관성 부족은 새 감독 체제에서 개선됐음에도 비난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스트라이커 보강 계획을 부정했다. 프랭크 감독은 공격수 영입 질문에 "딱히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스쿼드에 세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한 번에 한 명씩만 기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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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적 이후 콜로무아니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곤살루 하무스,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망 뎀벨레 등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3~2024시즌, 2024~2025시즌 활약은 아쉬웠다. 다만 유벤투스 임대로 보여줬던 경기력을 고려하면 토트넘에서 반등할 여지도 충분한 선수다.
히샬리송의 경쟁자가 토트넘에 왔다. 손흥민의 공백을 채워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수가 활약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향후 토트넘의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