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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뉴캐슬이 브렌트포드의 요안 위사 영입에 성공했다.
위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인 뉴캐슬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흑백 줄무늬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정말 신난다. 나에게는 꿈이 있고, 믿음이 있다. 이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 19골을 기록한 위사는 뉴캐슬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는 떠난 칼럼 윌슨의 9번 유니폼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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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감독은 "위사는 우리가 오랫동안 주목해온 선수이며,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그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이어 "위사의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을 흥분시킬 것이고, 우리의 경기 방식과도 잘 어울릴 것이다"라며 "그는 속도, 파워, 그리고 훌륭한 활동량을 갖추고 있다. 즉시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번 영입으로 한숨을 돌렸다. 간판 스트라이커인 이삭이 태업까지 단행하며 리버풀로 떠났기 때문이다. 에이스를 잃은 뉴캐슬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절실했고, 위사가 그 대안이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