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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 절친' 세르히오 레길론이 토트넘을 떠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어 '본머스는 이제 그에게 제안할 준비가 됐다. 에버턴도 마찬가지다. 스페인 구단들 또한 영입에 관심이 있다. 레길론은 자유계약 신분이기에 이적시장 마감 후에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에 더 많은 선택권을 준다. 다만 선수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구단들의 선수단에 자리가 없으면, 다음 등록 기간까지 뛰지 못하고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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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자유계약 신분인 레길론을 향한 구애의 손길이 적지 않았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가릴 것 없이 관심을 보였다. 현재 가장 영입을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본머스와 에버턴, 특히 본머스는 밀로스 케르케즈가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왼쪽 풀백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기에 영입이 더 적극적이다.
토트넘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 레길론이 이번 여름 어떤 구단의 손을 잡게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