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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이언 긱스는 영원토록 프리미어리그(EPL)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배출된 후보 명단을 보면 솔 켐벨, 마이클 캐릭, 저메인 데포, 파트리스 에브라, 세스크 파브레가스, 레스 퍼디난드, 로비 파울러, 에덴 아자르, 게리 네빌, 마이클 오웬, 테디 셰링엄,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에드윈 반 데 사르, 네마냐 비디치까지 총 15명의 레전드다.
팬 투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전문가 투표까지 거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새로운 2명의 선수는 오는 11월 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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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 은퇴 후에도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아 웨일즈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던 긱스다.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사생활로 망가진 긱스의 이미지는 그를 EPL 명예의 전당에 입성시키지 못하는 장애물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