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충격" '英 BBC급' 폭로! 역대급 배신…PSG가 붙잡은 이강인, 2008년생에도 밀린다→새 얼굴 영입 움직임

기사입력 2025-09-09 07:27


"충격" '英 BBC급' 폭로! 역대급 배신…PSG가 붙잡은 이강인, 2…
사진=AFP 연합뉴스

"충격" '英 BBC급' 폭로! 역대급 배신…PSG가 붙잡은 이강인, 2…
사진=AF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입지가 불안정하다. 2008년생 이브라힘 음바예와의 경쟁에서도 밀린다는 분석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랑스와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를 치른다. PSG는 개막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변수가 있다. PSG는 9월 A매치 기간 악재를 만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자전거 사고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오른쪽 햄스트링은 심각하게 다쳤다. 약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두에도 오른쪽 종아리 염좌로 4주 정도 이탈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뎀벨레와 두에는 6일 우크라이나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중 부상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두에는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전반 종료 뒤 뎀벨레와 교체됐다. 그런데 뎀벨레도 투입된 지 36분 만에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떠났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PSG '4관왕'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PSG 입장에선 날벼락이다.


"충격" '英 BBC급' 폭로! 역대급 배신…PSG가 붙잡은 이강인, 2…
사진=XINHUA-XinHua 연합뉴스

"충격" '英 BBC급' 폭로! 역대급 배신…PSG가 붙잡은 이강인, 2…
사진=AFP 연합뉴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7일 'PSG는 뎀벨레와 두에 부재로 공격진을 개편할 것이다. 약간의 행운이지만 PSG는 스쿼드에 충분한 여유를 갖고 있다. 곤살루 하무스, 음바예, 이강인 중 누가 대체할 수 있을까'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하무스와 음바예가 이강인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내다봤다. 레키프는 '자연스러운 선택은 뎀벨레와 완전히 다른 성향의 하무스다. 그의 속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수준 높은 통계를 갖고 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는 음바예가 이강인을 앞섰다. 음바예는 올 여름 초부터 이강인을 꾸준히 앞섰다. 이 밖의 다른 어린 선수들의 등장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충격이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맨유, 토트넘, 크리스탈팰리스, 뉴캐슬, 노팅엄(이상 잉글랜드), AC 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의 관심을 받았다.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방한 당시 이강인 이적설과 관련해 "관심이 있던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노팅엄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보너스를 제외하고 약 3000만유로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적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PSG는 이강인을 잡았다. 하지만 냉정한 생존경쟁만 눈앞에 남았을 뿐이다. 또 다른 프랑스 언론 VIPSG는 8일 'PSG가 마그네스 아클리오체(AS 모나코) 영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