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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특급 재능이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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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은 무려 6배 이상 상승했다. 직전 시즌 330만 유로를 받았다고 추정됐던 레테기는 알 카디시야로부터 2000만 유로(약 320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뛰어난 정상급 선수들이 막대한 연봉에서 사우디행을 거절했으나, 600% 연봉 인상을 거절하기는 쉽지 않다. 레테기 또한 마찬가지였다. 레테기는 알카디시야 입단 후 리그 개막전에서 2골을 넣으며 벌써부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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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아시아스포츠는 '알카디시야의 스타 레테기는 이스라엘전 3도움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는 2008년 이후 단일 경기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이탈리아 대표팀 선수다'라고 밝혔다. 중동행을 택했음에도 레테기의 주가는 오히려 치솟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