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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제 LA FC에서 손흥민(33)은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LA 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그는 "손흥민과 부앙가는 다리가 풀리면 매우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그들이 계속 많은 득점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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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입단 한 달여 만에 팀 리더로 자리 잡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들을 이끌고, 자신의 기량도 유감없이 펼쳐 보이고 있다.
체룬돌로 감독은 이 비결을 손흥민의 대인관계로 꼽았다. 그는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건 손흥민이 팬, 팀원들을 대하는 방식"이라며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손흥민은 정말 친절하고 인내심을 발휘한다. 그가 우리와 함께여서 기쁘다. 정말 멋진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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