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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은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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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이어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 35분 브레넌 존슨의 첫 골을 어시스트한 히샬리송은 팔리냐의 추가골에도 관여하면서 맨시티전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됐다. 본머스전에서는 팀 전체가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부진했지만 히샬리송은 토트넘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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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8월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도 아무런 수상을 못하자 불만이 터졌다. 데스티니 우도기가 SNS를 통해 올린 영상에서 히샬리송은 "EPL은 날 좋아하지 않는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강탈당했다"며 대놓고 사무국을 저격했다. 이에 우도기는 "다음달에 해보자"는 제목을 달았다.
히샬리송이 더욱 사무국을 불신하는 이유는 2023년 12월에도 4경기 4골을 터트렸지만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한 적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시에도 히샬리송은 댓글로 실망감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