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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4·파리생제르맹·PSG)이 악재를 맞았다. A매치 뒤 소속팀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모처럼 잡은 선발 출전 기회를 효과적으로 살리지 못했다. 오히려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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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이강인의 잦은 부상이다. 이강인은 9월 홍명보호의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던 중 발목을 다쳤다. 당시 큰 문제는 아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훈련 중 패스 게임을 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접질렀다. 가벼운 염좌'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이강인은 하루 휴식 뒤 훈련을 재개했다. 7일 미국전엔 후반 19분 이동경(김천 상무)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10일 멕시코전엔 선발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소속팀 복귀 뒤 부상으로 이탈하며 PSG는 물론, 대표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