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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계속해서 후벵 아모림 감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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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모예스도 리그에서 이렇게 성적이 망가지지 않았고, 조세 무리뉴는 리그 2위에 유로파리그까지 우승을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팀을 이렇게 망치지 않았다. 전임 감독인 에릭 텐 하흐는 우승을 2차례나 달성했다.
그에 비해 아모림이 내세울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시즌 도중에 부임해서라는 변명도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벌써 31경기를 치렀고, 여름에 폭풍 보강을 해줬으며, 프리시즌까지 치렀다. 아모림 감독의 3백은 도대체 어떤 축구를 추구하는 것인지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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