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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토트넘의 경기력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 시즌의 답답한 모습은 완전히 사라졌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은 지금의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선수보강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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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는 토트넘이 세비야의 윙어 루벤 바르가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르가스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개막 후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바르가스를 영입한다면 토트넘 내에서 입지가 불안한 선수는 윌슨 오도베르다. 토트넘의 오도베르는 프랭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바르가스가 새롭게 가세한다면, 오도베르는 자신의 입지를 크게 걱정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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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오도베르는 재능 있는 선수이기에 토트넘이 매각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바르가스가 합류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다른 팀으로의 임대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