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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주장이 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잘 된 모습이고, 훈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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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진행된 토트넘의 훈련에서 파페 마타르 사르가 거칠게 충돌하며 로메로를 넘어뜨렸다. 신경질을 낼 수도 있는 장면이었지만, 로메로는 웃으면서 일어나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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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토트넘이 로메로의 전성기를 구단에 묶어둔 것은 선수단의 헌신과 구단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라며 "그는 몇 시즌 동안 부주장을 맡으며 동료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라고 했다.
또 매체는 "클럽과 국가대표팀 모두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로메로는 토트넘의 모든 선수들에게 높은 기대치를 유지하게 만들 것"이라며 "그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임을 경기장에서 증명해 왔고, 프랭크 감독의 개선된 전술과 함께 자신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