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벌써 위기가 찾아왔다. 3경기 만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앞둔 경기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
하지만 리그컵 경기는 더욱 충격적이었다. 리그컵 3라운드에서 스완지시티에 2대3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충격적인 결과였다.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인 스완지에 무너지며 올 시즌 트로피 기회를 날렸다. 2골을 리드하고 후반에 무너진 결과였기에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그들을 끝장내야 했다"며 "선수들이 조금 편안해졌고, 경계 신호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자연스럽게 그렇게 끝날 거라고 생각했고, 우리는 그로 인해 큰 대가를 치렀다. 우리는 개선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탓을 돌렸다.
|
|
예상보다 빨리 돌아온 EPL, 하지만 잉글랜드 무대는 여전히 포스테코글루에게 차갑다. 반전을 위해선 당장의 승리가 포스테코글루와 노팅엄 모두에게 절실하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