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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김민재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시즌에 들어서고 보니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입지는 변함이 없었다. 그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현재 뮌헨은 수비수 요십 스타니시치가 부상으로 오는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야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민재까지 빠진다면 수비진은 큰 타격을 입는다. 이로 인해 뱅상 콤파니 감독은 선수 로테이션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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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에 따르면 김민재가 왼쪽 종아리에 문제가 있었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민재는 앞으로 며칠 동안 회복에 집중할 수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다시 경기에 나선다"라며 "호펜하임전에서 김민재는 94%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57%의 지상 경합에서 승리했다. 더 중요한 점은, 팀이 경기 장악력을 잃고 평소보다 깊이 내려앉아 있던 순간에도 김민재는 거의 항상 올바른 위치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