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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홍명보호가 살인적인 일정을 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상대는 다른 국가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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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상대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국가는 바로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 TyC스포츠 소속이자, 아르헨티나 소식에 정통한 가스톤 에둘 기자는 최근 '아르헨티나는 11월 A매치 기간에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아시아 혹은 아프리카 국가와 치를 예정이다. 현재 옵션으로는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바가 거론되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었다.
아르헨티나와 한국이 맞붙는다면, 현시점 MLS를 대표하는 두 주역의 충돌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바로 손흥민과 메시다. 메시는 지난 2023년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국의 축구 관심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올해 여름 LA FC 유니폼을 입고 인기를 끌고 있다. 가는 곳마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많은 관중이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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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르헨티나는 한국보다 다른 상대와 먼저 협상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5일(한국시각)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호주가 맞붙게 될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4만 석 규모의 자와할랄 네루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개최하자고 협회에 제안했다고 알려졌다. 아직 합의는 완료되지 않았기에 무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메시가 대표팀에서 맞붙는 장면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11월 상대가 누가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