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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와 인천 유나이티드 모두 잇몸으로 나선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 하지만 양 팀 모두 상황은 좋지 않다. 이랜드는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한 박창환을 비롯해 백지웅 김오규가 누적 경고로 뛸 수 없다. 아이데일, 가브리엘이 부상으로 빠져 베스트11을 꾸리기도 어려울 정도다.
이랜드는 3-4-3 카드를 꺼냈다. 에울레르-허용준-이주혁이 스리톱을 이뤘다. 허리진에는 배서준-서재민-서진석-김주환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김하준-오스마르-곽윤호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정재민 변경준, 아론 등이 벤치에서 출발했다.
올 시즌 최단기간 10-10을 달성한 에울레르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무고사의 '최고 외인' 쟁탈전이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