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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미국 정복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파워랭킹 순위는 더 놀라웠다. 무려 LAFC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운드에서 LAFC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SC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손흥민이 2골, 데니스 부앙가가 1골을 터트리면서 흥부 듀오가 LAFC의 리그 4연승을 만들어냈다. 최근 4경기 15골 4실점으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는 LAFC다. 파워랭킹 순위 상승은 예상됐지만 단번에 4단계나 상승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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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위는 동부 콘퍼런스 1위인 필라델피아 유니온의 차지였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MLS 양대 콘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필라델피아 다음으로 LAFC가 선정됐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은 정규 시즌 우승팀에게도 트로피를 수여하지만 중요한 트로피는 플레이오프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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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드를 받아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면 손흥민 클럽 커리어 역사상 2번째 우승은 불가능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