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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느끼기에 손흥민(LA FC)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토트넘은 전반 3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파울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캐스퍼 회그가 실축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들어 옌스 페테르 하우게에게 연속 실점했다. 한때 0-2로 끌려갔다. 토트넘은 벤탄쿠르의 골이 나왔지만 앞선 장면에서 미키 판 더 펜의 파울이 불려 득점 취소됐다. 하지만 토트넘은 판 더 펜의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경기 막판엔 요스테인 군데르센의 자책골로 기어코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 골은 히샬리송의 득점으로도 보였지만, 자책골로 기록됐다. 토트넘은 결승골을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2대2로 막을 내렸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사무 아게호와(포르투) 영입을 노릴 수 있다. 아게호와는 포르투 소속으로 52경기에 나서 32골을 넣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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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