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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 이민성호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해 훈련에 돌입한다.
U-23 아시안컵은 2026년 1월 6일 개막하며, 24일까지 열린다. 사우디를 미리 경험하며 아시안컵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민성호는 지난 9월 U-23 아시안컵 에선에서는 3전 전승으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당시 마카오전 5대0, 라오스전 7대0, 인도네시아전 1대0으로 세 경기에서만 13골을 터트리며 실점 없이 마쳤다. 본선에서는 더 강한 상대들을 만난다. 앞서 2일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이란, 레바논과 함께 C조에 이름을 올렸다.
KFA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은 "아시안컵 본선 개최지인 사우디의 환경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예상한다. 새로 합류하는 선수들까지 잘 체크해서 스쿼드 윤곽을 잡겠다. 조 편성 결과도 나왔는데, 아시안컵 수준에서는 어느 조에 걸리든 만만한 편성은 없다. 코치진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전지훈련을 거치며 각 국가 분석도 이어가 본선에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