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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을 향한 혹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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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몰리뉴뉴스는 '황희찬은 마치 승객처럼 보였다. 그는 유일한 울버햄튼의 왼쪽 윙어일지 모르지만,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매우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황희찬을 내보내야 한다'며 '황희찬은 1군에서 오래 자리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현재 폼을 고려하면 황희찬을 1군에서 제외하는 것이 팀과 선수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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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4~2025시즌은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입지를 잃었다. 새롭게 부임한 빅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 황희찬은 기회를 붙잡지 못했다. 영국 언론에서는 '논란의 여지 없이 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튼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과 같은 위협적인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는 평가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올 시즌은 기회가 늘었으나, 기복이 있었다. 황희찬은 리그 6경기에 출전해 그중 4번이 선발 출전이었다. 하지만 득점은 1골에 그쳤다. 경기 영향력도 떨어지며 혹평이 나왔다. 황희찬에게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