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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제 LA FC에는 어려운 시간이 남았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가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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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후 일정이다. 바로 두 선수의 이탈이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각각 대한민국과 가봉의 주축 공격수다. 두 선수 모두 A매치 기간에 빠지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하는 단골손님이다. 이번 10월 A매치도 국가대표로서 활약하기 위해 떠나야 한다. 문제는 MLS의 일정이다. MLS는 손흥민이 그간 뛰었던 유럽 리그들과 달리, A매치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리그 일정이 진행된다. 난생처음 일정을 소화하는 팀을 두고 대표팀으로 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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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LA타임즈도 'LA FC는 손흥민의 합류로 기세를 올렸고, 7월 25일 이후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최다 득점을 록했다. 두 선수는 18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합작했다'며 '손흥민과 부앙가는 이번 주에 대표팀으로 떠나게 되며, 토론토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없는 시간을 LA FC가 어떻게 보낼지도, 이번 시즌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