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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축구가 23세 이하(U-23) 조추첨에 만족하며 벌써부터 결승 진출을 언급했다.
풋볼채널은 중국 언론 소후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포트4 중국은 이라크-호주-태국과 D조에 속했다. 중국 축구팬들은 완벽한 조합이라며 반기고 있다.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우승후보 4팀과 같은 조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은 16강 진출에 유리한 상황이 생겼다. 조추첨이 이뤄지기 전에는 이란-베트남-태국과 같은 조가 베스트였다. 한국-일본-이란과는 최악의 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말 이상적인 조추첨이다. 강호 한국과 일본을 피했다. 이라크는 포트1이지만 비교적 약하다. 태국은 포트3에서도 평균적인 팀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선에선 호주와 붙어 비겼다'고 했다.
이 매체는 'U-23 아시안컵은 현재 침체된 중국 축구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회다. A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권을 놓쳤다. 17세 이하(U-17) 대표팀도 이달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U-23 대표팀은 중국 축구 활성화를 책임질 큰 희망을 갖고 있다. 중국에 중요한 대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