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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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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전히 손흥민의 빈자리는 채우지 못한 모습이다. 시몬스는 좌측 윙어보다는 10번 역할에서 더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 윌송 오도베르, 마티스 텔, 브레넌 존슨 등 기존 자원들을 꾸준히 손흥민의 포지션에서 시험해보고 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결국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손흥민 대체자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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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서는 최대한 빠른 시점에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앞서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2023년 여름 떠난 이후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등을 데려오며 2000억을 투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성공으로 볼 수 있는 영입 사례가 없다. 히샬리송은 부진과 부상이 반복되고 있고, 솔란케 또한 올 시즌 계속된 부상으로 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했다. 대체 톱자원인 텔 또한 기대 이하의 경기력만 보여주고 있다. 케인의 공백이 2년가량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의 공백도 채우지 못한다면 토트넘 공격진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