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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남아산FC의 박세직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세직은 2020년 충남아산 초대 주장으로 선임된 이후 2021, 2023, 2024, 2025시즌 초에도 주장 완장을 차며 구단의 역사를 함께 걸어왔다. 특히 2023시즌 구단 소속 최초 100경기 출전 기록, 2024시즌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성장과 도약을 이끌었다.
현재는 주장직을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에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2025시즌 현재 리그 13경기에 출전 중이며, 중원에서의 폭넓은 시야와 안정적인 탈압박 능력으로 팀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충남아산은 12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박세직의 300경기 기념 시상식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