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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나도 몰랐지만, 이제 알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 나스르)는 정말 놀랍다."
헤수스 감독이 바라보는 호날두는 '선수 그 이상의 선수'다. 그는 "호날두는 이제 마흔살이다. 그 나이에 팀에서 두 번째로 빠르고, 시속 25km/h가 넘는 속도로 달리며 스프린트는 팀에서 세번째로 빠르다. 신체적으로 비범하다"며 "축구 외적인면에서도 매우 똑똑하다. 축구를 할 줄 아는 것을 넘어 축구 그 이상의 것을 알고 있다"라고 신체적 능력뿐 아니라 높은 축구 이해도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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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1세인 헤후스 감독은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가수인 아말리아 호드리게스의 과거 발언을 예로 들어, "아말리아가 목이 아플 때까지 노래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몸이 아플 때까지 팀을 이끌 것"이라고 당장 은퇴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