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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LA FC)이 마침내 한국축구의 진정한 전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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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15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었던,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홍 감독님도 그렇고 차 감독님도 대표팀이란 자리를 더 영광스럽게 만들어주셨다. 태극마크의 의미를 더 잘 받아들이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5년 동안 함께한 동료, 많은 축구인께도 감사하다. 좋아하는 일 하면서 역사 쓸 수 있는 것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브라질전 출전한다면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 결과도 가지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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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