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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본이 전원 유럽파로 반등을 노린다.
절치부심한 일본은 파라과이, 브라질, 남미 두 팀을 상대로 새로운 진용을 꾸렸다. 6명을 제외하고, 20명이 유럽파였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두 핵심 자원이 빠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전력을 구축했다.
파라과이전 멤버는 아예 전원 유럽파로 꾸렸다. 네덜란드 니이메헌에서 활약 중인 오가와 코키가 원톱으로 나서고, 허리진에는 프랑스 AS모나코의 미나미노 다쿠미, 벨기에 헹크의 이토 준야, 잉글랜드 리즈의 다나카 아오, 프랑크푸르트의 도안 리쓰, 프랑스 랑스의 나카무라 게이토, 독일 마인츠의 사노 가이슈가 포진했다.
일본은 파라과이전을 치른 후 4일 뒤 브라질과 만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