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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찰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상대국 라커룸에 진입해 선수를 조사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코스타리카축구연맹(FCRF)은 현지 취재진에게 경기장에 경찰이 배치된 사실을 인정했다. 미성년자가 연루된 사건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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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카라과 언론은 코스타리카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은 선수를 윙어 바이런 보닐라(레알 에스텔리)로 특정했다. 공교롭게 보닐라는 9월 코스타리카와의 예선 1차전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1대1 무승부를 만드는 동점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후반 교체투입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