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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도 대한민국의 '포트2' 진출 여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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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있다. 유럽 예선 결과다. 유럽은 예선에서 조별 1위만 본선으로 직행한다. 2위 팀들은 플레이오프로 향해 마지막 네 자리를 두고 결전을 벌인다. 문제는 이번 유럽 예선에서 쟁쟁한 국가들이 4포트로 향할 가능성이 점차 생기고 있다는 점이다. 10월까지의 성적을 놓고 볼 때 A조에선 독일과 슬로바키아가 각각 승점 9점을 쌓으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I조에선 노르웨이(승점 18)와 이탈리아(승점 15)가 선두 전쟁 중이다. 전통의 강호 독일이나 이탈리아, 혹은 '황금세대' 노르웨이가 상황에 따라서는 PO 무대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