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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국 손흥민(LA FC)이 만들어준 이미지였나.
무직이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달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대신해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그는 노팅엄 소속으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노팅엄 사령탑 데뷔전에서 아스널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스완지 시티(2부)와의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에선 2대3으로 역전패했다. 노팅엄은 경기 한때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내주며 2대3으로 충격패했다. 뒤이어 번리(1대1 무)-레알 베티스(스페인·2대2 무)-선덜랜드(0대1 패)-미트윌란(덴마크·2대3 패)-뉴캐슬(0대2 패)과의 연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10월 A매치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선 첼시에 0대3으로 무너졌다. 결국 구단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에서 2무6패를 남기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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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