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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가 단 35경기만에 맨유에서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 시즌 그를 신뢰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마저 떠나며, 사실상 맨유에서 입지를 잃었다. 반전이 있었다. 베티스가 1월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안토니를 품었고, 안토니는 놀랍게도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임대 종료 후 맨유로 복귀했지만, 역시 설 자리는 없었다. 맨유도 안토니 정리를 원했다. 브라질 명문 보타포구와 상파울루가 그의 복귀를 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도 안토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모두 안토니가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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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는 이같은 활약을 앞세워 브라질 대표팀 복귀도 바라보고 있다. 최근 기록만 놓고보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보다도 좋다. 아약스 시절 좋은 모습을 보이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바 있는 안토니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