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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기록은 손흥민을 넘지 못했지만, 연봉은 손흥민을 넘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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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더펜은 부상 등의 여파로 결장하는 경기가 적지 않았지만, 언제나 수비 1옵션으로 활약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태클 등 높은 라인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토트넘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선수였다. 올 시즌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확고한 주전 자원으로 활약 중인 판더펜은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급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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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에 대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 판더펜이 코펜하겐을 상대로 엄청난 골을 넣으며 UCL 역사를 만들었다. 판더펜은 자신의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진영까지 67.7m를 달려 골망을 흔들었고, 이는 대회 역사상 가장 긴 드리블이 골로 이어지는 기록을 세웠다'며 '흥미롭게도 이 골은 UCL 최고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2019년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기록한 것을 넘어서지 못했다. 전설적인 공격수 손흥민은 닉 포프를 제치고 골을 넣기 전까지 72.3m를 달려 골을 넣었다'고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