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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신화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이번에는 '성골 유스' 출신 초신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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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최근 맨유 출신 선수들의 영입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작은 스콧 맥토미니였다. 맨유에서 애물단지 미드필더였던 그는 나폴리 이적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올랐다. 이후 대단한 활약과 함께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며 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올여름에는 맨유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 나폴리의 구애를 받았다. 나폴리로 임대를 떠난 호일룬은 9경기 4골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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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누로서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위해 활약이 필요한 시점, 임대 이적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나폴리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곧바로 첫 접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맨유 출신의 나폴리 이적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자리를 잃은 '초신성' 마이누가 나폴리로 임대 이적해 월드컵을 향하는 여정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