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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재점화했다.
김민재의 국가대표팀 동료인 손흥민(LA FC)의 과거 발언도 자연스레 재조명받고 있다. 손흥민은 2024년 한 인터뷰에서 "김민재는 의심할 여지 없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수비수다. 국가대표팀과 유럽 무대에서 모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엄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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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김민재는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 입지를 잃었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다욧 우파메카노, 요나탄 타로 주전 센터백 라인을 꾸리고 있다. 김민재는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과 교체로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뮌헨의 16연승이 끊긴 10일 우니온 베를린과의 리그 10라운드(2대2 무)에서 90분 내내 벤치에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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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메카노가 2026년 여름 계약 만료로 떠나면 김민재에 대한 뮌헨의 니즈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2028년 6월까지 게약이 돼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케빈 단소, 벤 데이비스, 다카이 고타, 라두 드라구신 등을 보유한 토트넘은 김민재 외에도 피에르 칼룰루(AC밀란),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