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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럽판 중국'이 되어 버린 이탈리아 축구의 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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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20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활 조짐을 보이는 듯 했던 이탈리아. 그러나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로 나선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과 네이션스리그에서 실마리를 잡지 못하자 현역 시절 '싸움닭'으로 불리던 젠나로 가투소 감독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노르웨이에 밀려 본선에 직행하지 못한 채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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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울린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대회 후 28년 만에 다시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2015년 프로에 데뷔, 노르웨이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한 홀란은 생애 첫 본선행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노르웨이 선수단은 이탈리아전 승리가 확정되자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얼싸 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