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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수원FC와 부천FC가 외나무 승부를 펼친다.
부천은 이번이 첫 번째 승강 PO다. 2006년 SK축구단이 부천에서 제주로 연고지를 옮기며 2007년 창단한 시민구단 부천은 2013년 K리그2 원년부터 함께했지만, 단 한차례도 승강 PO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2016년 K리그2 PO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당시 준PO를 통해 올라온 강원FC에 1대2로 패했다.
2025시즌 마침내 승격의 기회를 잡았다. 구단 창단 후 최고 성적인 정규리그 3위에 오른 부천은 PO에서 성남FC와 0대0으로 비기며, '동점일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는 규정에따라 승강 PO 진출에 성공했다.
2024년 5위에 오르며 반등했던 수원FC는 올 시즌 롤러코스터를 탄 끝에 10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시 한번 승강 PO에 나섰다.
'창단 첫 승격'과 '두번째 잔류'를 놓고 겨루는 외나무 승부, 1차전에서 패한 수원FC는 변화를 택했다. 윌리안-안현범-김경민을 스리톱으로 내세웠다. '득점왕' 싸박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허리진에는 루안-한찬희-윤빛가람이 자리했다. 포백은 이시영-이현용-김태한-이 용이 꾸렸다. 이 용은 부상에서 돌아왔다. 골문도 안준수가 아닌 황재윤이 지킨다. 안드리고, 이재원 등이 벤치에 대기했다.
부천은 외국인 트리오를 모두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바사니-몬타뇨-갈레고가 스리톱을 구성했다. 김규민-박현빈-카즈-장시영이 미드필드를 꾸렸고, 정호진-백동규-홍성욱이 스리백을 이뤘다. 김형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한지호 이의형 박창준, 티아깅요 등이 조커로 대기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