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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대세 골잡이 오현규(베식타시)가 튀르키예 무대 진출 후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난다.
갈라타사라이는 18승4무2패 승점 58로 단독 선두를 달린다. 이날 경기는 승점 3뿐 아니라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 팀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10월 첫 맞대결은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선 오현규가 출격한다. 오현규는 지난달 벨기에 헹크에서 이적료 1400만유로(약 240억원)에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었다. 베식타시 입단 후 3경기에서 3골을 넣는 '최초의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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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괴즈테페전(4대0 승)에선 시속 122km짜리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는 오현규의 맹활약 속 베식타시는 승점 10(3승1무)을 따내며 드라마틱한 반등에 성공했다.
베식타시가 기세를 몰아 갈라타사라이를 넘기 위해선 오현규의 '한방'이 필요하다.
갈라타사라이는 현존 튀르키예 최강팀이다. 튀르키예 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가 갈라타사라이 소속이다. 7500만유로(약 1290억원)로 평가받는 나이지리아 출신 골잡이 빅토 오시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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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에는 윙어 르로이 사네, 바르쉬 일마즈, 노아 랑,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유누스 아크귄, 풀백 사샤 보이, 골키퍼 우르잔 차키르 등 리그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하다. 오현규가 지금까지 만나본 선수 면면과는 확연히 다르다.
특히 오현규는 손흥민(LA FC)의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산체스, 유럽에서 떠오르는 코트디부아르산 괴물 수비수 싱고 등을 직접 상대해야 한다. 갈라타사라이는 최소실점 2위인 18골만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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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지난 5일 이적료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다. 700만유로였던 오현규의 가치는 3개월 사이에 시장가치가 2배 이상 뛰었다. 쉬페르리그 선수 중 20번째로 높은 1500만유로를 기록했다.
오현규는 한국 선수 시장가치 순위가 7위에서 4위로 3계단 점프했다. 오직 김민재(바이에른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상 약 430억원), 손흥민(LA FC·약 292억원)만이 오현규보다 시장가치가 높다.
스포츠매체 'beIN'은 오현규와 오시멘을 이번 맞대결 예상 베스트에 넣었다.
'NTV 스포츠'는 베식타시의 핵심 선수로 오현규와 캡틴 외르쿤 쾨크추를 뽑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