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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좌절! 또 일본이다, 亞 1위 탈환 실패 그 이상의 대충격..한-일 A대표팀 몸값 약 2배 차이로 벌어졌다

이강인 손흥민    스포츠조선DB
이강인 손흥민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예상했던 대로 엄청난 차이를 드러냈다. 국가별 축구 A대표팀 선수 시장가치(몸값,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총합에서 일본이 아시아(AFC 기준) 국가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일본에 이은 2위다.

독일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30일 SNS를 통해 집계 발표한 아시아 A대표팀의 선수가치를 보면 한국 선수 27명의 합계는 1억4300만유로(약 2499억원)로 일본(2억6400만유로=약 4613억원, 27명) 보다 1억2100만유로(약 2114억원)가 낮았다. 이 매체는 이번 3월 A매치를 위해 차출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현재 시장가치를 합쳐 국가별 랭킹을 매겼다. 한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6400만유로), 호주(5000만유로), 이란(3900만유로), 사우디아라비아(3200만유로), 아랍에미리트(3100만유로), 인도네시아(3100만유로), 이라크(1900만유로), 카타르(1800만유로) 순으로 나타났다.

캡처=트랜스퍼마르크 SNS
캡처=트랜스퍼마르크 SNS

슈퍼스타 손흥민(34·LAFC)이 전성기를 넘기고 시장가치가 떨어지면서 아시아 선수들의 몸값 지형도는 완전히 달라졌다. 손흥민은 한때 1억유로에 근접했지만 최근엔 1700만유로까지 하락했다. 30일 현재, 아시아 선수 톱10을 살펴보면 한국은 2명으로 일본 7명에 비해 턱없이 적다. 또 아시아 최고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수비수 쿠사노프(맨시티)로 3500만유로다.

한국은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800만유로로 일본 구보 다케후사(소시에다드, 3000만유로)에 이은 3위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2500만유로)는 전체 6위다. 일본은 구보 다음으로 사노 가이슈(마인츠 미드필더)가 2500만유로 4위,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윙어)가 2500만유로 5위,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골키퍼)이 2000만유로 7위,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윙어)가 2000만유로 8위, 스즈키 유토(프라이부르크 미드필더)가 1800만유로 9위, 이토 히로키(뮌헨 수비수)가 1800만유로 10위다. 손흥민은 11위, 오현규(베식타시 공격수)는 1500만유로로 12위다.

구보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구보 AF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국은 몸값이 1000만유로 이상이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오현규 4명인 반면 일본은 17명으로 13명이나 많다. 아시아 톱10에 든 7명 외에도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공격수), 미나미노 다구미(모나코 윙어), 사노 고다이(네이메헌 미드필더), 마에다 다이젠(셀틱 윙어), 와타나베 츠요시(페예노르트 센터백), 후지타 조엘 치마(장크트파울리 미드필더), 이타쿠라 고(아약스 센터백), 다나카 아오(리즈 미드필더), 하타테 레오(셀틱 미드필더) 순이다. 일본은 이번에 부상으로 미나미노, 이타쿠라 등을 차출하지 않았다. 일본은 유럽 빅5리그 뿐 아니라 중소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수두룩하다. 유럽파들로만 대표팀을 3개 이상 꾸릴 수 있을 정도다. 반면 한국은 유럽에 진출해 성장 중인 선수들이 일본에 비해 수적으로 부족하다. 일정 수준의 기량과 몸값에 도달한 선수가 적어 양국의 대표팀 선수 몸값의 합계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 몸값을 이룬 대표팀은 잉글랜드로 10억6200만유로다. 그 다음은 프랑스(10억3500만유로), 스페인(10억3100만유로), 브라질(8억9000만유로) 포르투갈(8억6500만유로) 순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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