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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미쳤다' 리버풀 부주장, 손흥민 대체자 되려 9년 만에 떠난다 "진정한 레전드로 남아"... 토트넘 EPL 잔류시 합류 유력

사진=리버풀
사진=리버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앤디 로버트슨을 영입하기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버트슨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구단은 '리버풀은 로버트슨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클럽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한다고 발표한다. 안필드에서 매우 성공적인 아홉 시즌을 보낸 스코틀랜드 대표팀 주장은 이번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난다. 그는 현재까지 총 373경기에 출전하며 최근 몇 년간 거둔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진정한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게 되었다'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로버트슨이 떠난다고 밝혔다.

리버풀에서 밝혔듯, 로버트슨은 구단의 레전드다. 2017년 단돈 900만유로(약 156억원)라는 헐값에 영입한 로버트슨은 빠르게 리버풀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8~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한 로버스튼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리버풀의 좌우 측면을 책임지면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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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이 매 시즌 10개 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파괴력도 대단했지만 로버스튼은 에너지, 활동량, 수비력 등 어디 하나 부족한 곳이 없는 육각형 선수였다. 로버트슨이 있는 동안 리버풀은 두 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비롯하여 유럽챔피언스리그(UCL), FA컵, 두 번의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커뮤니티 실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리버풀은 로버트슨과의 이별 방식은 리그 막바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단은 '로버트슨의 리버풀 유산에 대한 축하는 시즌 종료 시점까지 보류될 예정이다. 등번호 26번의 로버트슨은 2025-26 시즌을 최대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로버트슨의 향후 행선지는 토트넘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로버트슨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 최종 협상이 틀어지지 않았다면 로버트슨은 이미 토트넘 선수였을 것이다. 손흥민이 떠난 후 경기장 안에서의 리더십과 경험이 부족했던 토트넘은 스코틀랜드 주장이자 리버풀 부주장인 로버스튼을 데려오려고 했다.

사진=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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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여전히 로버스튼을 원하는 중이다. 리버풀의 오피셜이 나온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은 EPL 잔류에 성공한다는 조건 하에, 이번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 로버트슨 영입에 가장 앞서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EPL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전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로버트슨의 프로 정신과 리버풀에 대한 헌신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으므로, 이적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충족되었을 때만 성사될 수 있는 일이었다. 그가 리버풀에만 집중해 온 탓에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유럽의 다른 클럽들도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토트넘이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져놓은 기반과 로버트슨 본인이 느끼는 매력 덕분에 토트넘은 강등만 면한다면 계약을 완료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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