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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목동=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가 힘겹게 김포FC를 잡았다.

이랜드는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후반 터진 에울레르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지난 라운드에서 4연승이 마감된 이랜드는 김포를 꺾고 다시 승점 3을 더했다. 승점 19점이 된 이랜드는 3위를 지켰다. 반면 김포는 무패행진이 6경기에서 마감됐다.

이랜드는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강현제-박재용-에울레르가 최전방을 구성했다. 좌우에 손혁찬과 김주환이 섰고, 중앙에 박창환과 서진석이 자리했다. 스리백은 박재환-김오규-백지웅이 꾸렸다. 민성준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까리우스가 마침내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 이주혁, 변경준, 조준현 등이 조커로 대기했다.

김포는 이시헌-박동진-루안이 공격진에 나섰다. 좌우에 김민식과 임창석이 자리했고, 중앙에는 김성준과 디자우마가 포진했다. 스리백은 이찬형-채프먼-김태한이 구성했다.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루이스가 조커로 대기하고, 김도혁 이학민 김민석 최재영 등이 벤치에 앉았다.

'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전반 초반부터 이랜드의 짜임새가 돋보였다. 이랜드는 과감한 압박과 정교한 역습으로 여러차례 날카로운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3분 기가 막힌 역습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에울레르가 수비 한명을 제친 후 오른쪽으로 빠져들어가던 강현제에게 내줬다. 강현제가 지체없이 중앙으로 파고들던 박창환에게 연결했다. 박창환은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반박자 빠른 왼발 슈팅으로 김포 골망을 흔들었다. 박창환의 시즌 첫 골이었다.

김포는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지만,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22분과 33분 강현제에서 이어진 패스가 에울레르에 향했지만, 에울레르의 슈팅은 약했다. 37분 김포는 디자우마가 아크 정면에서 발리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조금씩 기세를 올리던 김포가 39분 동점골을 넣었다. 디자우마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내준 볼을 아크 정면에서 루안이 잡았다. 루안의 오른발 슈팅은 이랜드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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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김오규를 제외하고 박진영을 넣었다. 김포도 이시헌 김민식을 빼고 루이스, 이학민을 투입했다. 후반 3분 김포가 포문을 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디자우마의 헤더가 골대를 넘어갔다. 7분 김성준이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루이스가 박스 안에서 노마크로 잡아 슈팅까지 연결했다. 제대로 맞지 않았다.

김포가 김성준 대신 김도혁을 넣는 변화를 택했다. 9분 김도혁이 좋은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박창환이 멋진 태클로 막아냈다. 이랜드도 10분 변화를 줬다. 강현제 서진석을 빼고 변경준 조준현을 넣었다. 15분 김도혁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김포의 공세가 계속됐다. 16분 이학민이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민성준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29분에는 이학민이 왼쪽에서 올린 오른발 크로스를 디자우마가 헤더로 연결했다. 떴다. 이랜드가 모처럼 반격했다. 30분 손정현 골키퍼의 킥미스를 가로채 에울레르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박창환 원더골+에울레르 결승골' 이랜드, '2명 퇴장' 김포에 2-1 승리 '3위 수성'[현장 리뷰]

이랜드가 34분 김주환을 빼고 이주혁을 넣었다. 이랜드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에울레르의 킥이 머리에 맞았고, 넘어가는 볼을 박재환이 넘어지며 크로스로 연결했다. 볼은 임창석의 손에 맞았다. 이랜드 선수들은 페널티킥이라고 항의했다. 주심은 VAR과 교신 후 온필드리뷰를 시행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39분 키커로 나선 에울레르의 슈팅을 손정현 골키퍼가 멋지게 막아냈다. 하지만 손정현이 먼저 움직였다며 다시 한번 찼고, 이번에는 에울레르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에울레르의 시즌 첫 골이었다.

이후 김포가 공세에 나섰지만, 이랜드는 역습으로 맞섰다. 추가시간 변수가 생겼다. 조준현이 김도혁에게 무모한 태클을 했다. 주심은 온필드리뷰를 시행했고, 경고를 선언했다. 이랜드는 에울레르 대신 배서준을 넣었다. 김포도 유재운과 박상혁을 넣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이랜드는 51분 박창환이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까지 제치고 때린 슈팅이 옆그물을 맞았다. 막판 몸싸움 과정에서 변경준을 가격한 루안이, 막판 변경준의 완벽한 돌파를 저지한 손정현이 퇴장을 당하는 변수 속 남은 시간 더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이랜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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