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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3-2 미친 스코어' 음뵈모 결승골-브루노 20도움 폭발! 홈 3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확정, 노팅엄 3-2 제압..마이클 캐릭 정식 감독 '오피셜'만 남았다

득점한 루크 쇼와 쿠냐(위) EPA
득점한 루크 쇼와 쿠냐(위) EPA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마이클 캐릭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3위를 확정했다. 홈 3연승을 달렸다.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단일 시즌 최다인 20도움을 기록하며 데브라이너, 티에리 앙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맨유가 17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노팅엄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 경기서 3대2 승리했다. 승점 68점이 된 3위 맨유는 4위 애스턴빌라(승점 62)보다 승점 6점 앞섰다. 맨유는 일찌감치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시즌 중도에 맨유 지휘봉을 잡은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맨유 구단과 정식 감독에 합의,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맨유 선수들 EPA
맨유 선수들 EPA

마이클 캐릭 감독의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음뵈모, 2선에 쿠냐-브루노 페르난데스-디알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마이누-카세미루, 포백에 루크 쇼-리산드로 마르네티네스-매과이어-디오고 달롯, 골키퍼 라멘스를 배치했다.

노팅엄은 4-4-2 포메이션을 맞대응했다. 최전방에 크리스 우드-이고르 제수스, 허리에 깁스화이트-앤더슨-도밍게스-허친슨, 포백에 네츠-모라토-밀렌코비치-윌리엄스, 골키퍼 셀스를 먼저 내보냈다.

맨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았다. 수비수 루크 쇼가 왼발로 차넣었다. 리바운드된 공을 떨어진 곳에 루크쇼가 있었다. 위치 선정이 좋았다.

0-1로 끌려간 노팅엄은 강한 압박으로 맨유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맨유의 견고한 수비벽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21분 음뵈모의 슈팅이 골대를 때려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맨유가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득점한 모라토 로이터
득점한 모라토 로이터

노팅엄은 후반 9분 동점골(1-1)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앤더슨이 올린 크로스를 모라토가 헤더로 연결해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실점 이후 2분 만에 쿠냐가 노팅엄 골망을 흔들었다. 처음엔 볼 연계 과정에서 음뵈모의 핸드볼 반칙으로 노골 처리됐다가 VAR(비디오판독) 이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음뵈모의 핸드볼이 아니라고 본 것이다. 맨유가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다시 끌려간 노팅엄은 후반 25분 바콰, 와워니, 상가레 3명을 조커로 한꺼번에 교체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31분 음뵈모가 쐐기골을 박아 3-1로 도망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로잰듯한 낮고 빠른 땅볼 크로스를 올린 걸 음뵈모가 마무리했다. 페르난데스가 이번 시즌 기록한 20번째 도움이었다. EPL 단일 시즌 도움 기록인 데브라이너, 티에리 앙리의 20도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노팅엄도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실점 이후 2분 만에 깁스 화이트의 만회골로 2-3으로 따라붙었다. 실점 이후 맨유는 지르크지, 도르구, 마운트를 조커로 투입했다. 두 팀은 치열하게 일진일퇴 공방을 벌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면 더이상 골이 터지지 않았다. 맨유가 한골차 리드를 지켜 승리했다.

맨유는 오는 25일 브라이턴 원정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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