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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메시와 함께 라스트댄스, 백발 노인까지 못 뜁니다...HERE WE GO급 기자 확인, "모드리치 월드컵 이후 현역 은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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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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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루카 모드리치가 현역 생활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모드리치는 월드컵 이후 선수 은퇴를 발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201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다. 2008년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그의 본격적인 유럽 점령이 시작됐다. 토트넘 시절부터 환상적인 볼 컨트롤과 탈압박, 패스는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드리치의 진가를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구애를 나선 팀은 세계 최고 구단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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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굳은 의지에도 레알로 가고자 했던 모드리치는 프리시즌 투어까지 불참하며 결국 레알행을 확정했다. 이후 레알에서만 무려 13시즌 동안 활약하며 유럽 무대를 누볐다. 데뷔 시즌 최악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곧바로 활약으로 모든 우려를 지웠다.

레알 소속으로 500경기 이상을 소화한 모드리치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6회 등 엄청난 우승 경력으로 레알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년에는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까지 누렸다. 지난해 여름 레알은 모드리치와 재계약까지 고려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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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모드리치는 여전히 유럽 최고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불혹에 이른 나이가 무색했다. 37경기 2골3도움, 밀란 중원의 핵심으로서 적지 않은 경기를 소화했다.

모드리치는 이제 마지막 도전을 앞두고 있다.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을 앞뒀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역대 최고 기록을 쓸 예정이다. 모드리치는 이번 월드컵 도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 마감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초 밀란이 모드리치와 추가 동행을 원하며 계약 연장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모드리치가 현역 은퇴 의사를 내비치며, 동행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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