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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선수가 월드컵이라니 부끄럽다" 일본만 신났다..."우승 못해" 네덜란드 최종 명단 혹독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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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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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네덜란드 내부에서도 로날드 쿠만 감독의 월드컵 최종 명단 선발에 많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왕립축구협회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26명을 공개했다. 네덜란드는 월듣컵 조별리그 F조에서 일본(6월 15일)-스웨덴(21일)-튀니지(26일)와 대결한다.

쿠만 감독은 공격진에 브라이언 브로비(선덜랜드), 멤피스 데파이(코린티안스), 코디 각포(리버풀), 저스틴 클라위버르트(본머스), 도니얼 말런(AS 로마), 크리센시오 서머빌(웨스트햄), 바웃 베호르스트(아약스)를 선발했다.

중원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리버풀),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 노아 랑(갈라타사라이), 퇸 코프메이너르스(유벤투스), 티자니 레인더르스(맨체스터 시티), 마르텐 드 룬(아탈란타), 휘스 틸(아인트호벤), 퀸턴 팀버르(마르세유), 마츠 비퍼르(브라이턴)를 발탁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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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 조렐 하토(첼시), 얀 폴 반 헤케(브라이턴), 나단 아케(맨시티),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율리엔 팀버(아스널), 미키 판 더 펜(토트넘)으로 구성했다. 골문은 마크 플레켄(레버쿠젠), 로빈 루프스(선덜랜드), 바르트 페르브뤼헌(브라이턴)이 지킬 예정이다.

최종 명단 발표후 네덜란드 매체 'VP'에 따르면, 전 선수이자 평론가인 요한 데르크선은 "쿠만 감독은 전혀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았다. 대부분 믿을 수 있는 베테랑 선수들만 뽑았다.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평범한 팀"이라고 지적했다.

데르크선은 특히 베호르스트를 선발한 쿠만 감독을 두고 "저런 선수가 오렌지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베호르스트는 이번 시즌 아약스 주전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지만 리그 27경기에서 8골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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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신문 '텔레그라프'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인 발렌틴 드리선 역시 월드컵 명단에 대해 "누구를 선발했든 세계 챔피언이 되지는 못할 것"이라며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이런 잡음에 웃을 수 있는 건 일본이다. 오렌지 구단 네덜란드가 더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일본 역시 F조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1위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자칫 2위로 올라갈 경우에 C조 1위와 만나게 되는데, C조 최강국은 삼바축구 브라질이다. 아무리 일본이 강해졌다고 해도 브라질을 넘어서기란 쉽지 않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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