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NEW YORK - MAY 26: Mauricio Pochettino, Head Coach of United States, speaks to the media during the United States World Cup roster reveal on May 26, 2026 in New York City. Adam Hunger/Getty Images/AFP (Photo by Adam Hung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The US Men's National Team's (USMNT) head coach Argentine Mauricio Pochettino speaks during the announcement of the USMNT 2026 World Cup roster in New York, on May 26, 2026. (Photo by TIMOTHY A. CLARY /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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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논란의 중심에 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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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8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월드컵 뒤 미국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 이른바 'DESK' 라인을 앞세워 펄펄 날았다. 토트넘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이후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를 거쳐 지난 2024년 9월 미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제는 월드컵이다. 그는 최근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 26명을 공개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최종 명단 발표 전에 55명의 예비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자신의 결정을 전했다. 반면, 월드컵에 참가할 26명의 선수에게는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선수들에게 존중과 배려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NEW YORK, NEW YORK - MAY 26: Mauricio Pochettino, Head Coach of United States, speaks to the media during the United States World Cup roster reveal on May 26, 2026 in New York City. Adam Hunger/Getty Images/AFP (Photo by Adam Hung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NEW YORK, NEW YORK - MAY 26: Mauricio Pochettino, Head Coach of United States, speaks to the media during the United States World Cup roster reveal on May 26, 2026 in New York City. Adam Hunger/Getty Images/AFP (Photo by Adam Hunger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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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내가 선수였을 때 명단에 들지 못하면 감독님이 내게 전화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내가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걸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나는 뭐라고 말해야 하나? 거짓말을 해야 하나? 나는 진심으로 선수들에게 마음을 쓰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제대로 잠도 못 잤다. 최종 발탁된 26명의 선수와 함께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탈락한 선수들 생각이 나기 때문"이라며 "만약 내가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에게) 전화를 돌렸다면 그건 '나는 참 인간적인 감독이다'라고 생색내는 것일 뿐인, 오직 나 자신을 위한 행동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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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이블은 '포체티노 감독은 미국을 장기적으로 이끌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월드컵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AC 밀란(이탈리아)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C 밀란은 최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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