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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로 기운 것 아니었나' HERE WE GO 독점! 맨체스터 시티 떠난 FA 베르나르두 실바 심경 변화..'월드컵 이후 다음 클럽 정한다'

입력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음 클럽을 북중미월드컵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베르나르두 실바가 다음 클럽을 북중미월드컵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9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포르투갈 마법사 베르나르두 실바(31)의 다음 클럽이 금방 결정되지 않게 됐다. 당초 FC바르셀로나로 기우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바가 최종 결정을 북중미월드컵 종료 이후로 미루기로 한 것이다. 새로운 변수가 등장한 것으로 보여진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베르나르두 실바의 슈퍼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실바가 이번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다음 클럽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4일 자신의 SNS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자신의 다음 클럽에 대한 결정을 월드컵 이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그의 에이전트가 이런 결정을 확인해주었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식 제안을 보냈다. 실바의 최종 결정은 월드컵 이후가 될 것이다. 이번 달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로마노는 '실바는 월드컵 전에 최종 사인하길 원했다. 그러나 지금은 확실한 게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에 집중한 후 나중에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바의 저울질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실바의 저울질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실바는 지난 9년을 함께 했던 친정팀 맨시티와 이달말 계약이 만료된다.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료 없이 맨시티를 떠난다. 맨시티에서 총 20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레전드의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25~2026시즌 도중에 구단과 시즌 종료 후 결별하는 걸 공지했고, 스페인, 이탈리아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보였다. 실바는 포르투갈과 가까운 스페인 클럽으로 좁혔고,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두고 저울질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매체는 실바가 바르셀로나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실바의 최우선 선택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매체 '바르샤 유니버셜'은 실바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실바는 월드컵 전에 자신의 다음 클럽을 확정하고 싶어했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월드컵에 전념하겠다는 자세였다. 하지만 계획이 달라졌다. 심경에 변화가 온건 다른 변수가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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